으스스한 소리, 혹시 LG 냉장고? 간단 해결법 5가지!

으스스한 소리, 혹시 LG 냉장고? 간단 해결법 5가지!

 

 

 

목차

1. 냉장고 소리, 왜 나는 걸까요?
2. 웅~ 웅~, ‘웅웅’거리는 소리: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요!
3. 덜컥, 덜그럭, ‘덜컹’거리는 소리: 수평이 안 맞아요!
4. 삐- 삐-, ‘삐’하는 경보음: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어요!
5. 쉿- 쉿- 바람 빠지는 ‘쉬-’ 소리: 냉기 순환을 방해하는 물건이 있나요?
6. 뚝, 똑, ‘똑’하는 소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7. 소리가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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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장고 소리, 왜 나는 걸까요?

LG 냉장고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 때문에 걱정이신가요? 냉장고는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가전제품이다 보니 여러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소리는 냉장고의 정상적인 작동 과정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이고, 또 어떤 소리는 간단한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소리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5가지 해결 방법을 통해 소리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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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웅~ 웅~, ‘웅웅’거리는 소리: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요!

LG 냉장고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고 냉장고 옆면이 뜨겁다면, 이는 냉각을 위해 필수적인 작동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장고의 옆면에는 컴프레서에서 나오는 고온의 냉매 가스를 식혀주는 열 교환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냉장고가 열심히 작동하는 여름철이나 처음 전원을 연결했을 때, 혹은 냉장고 문을 오랫동안 열어둔 후에 옆면이 뜨거워지고 '웅웅'거리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소리와 열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이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지속된다면, 냉장고 주변의 공간을 확인해 보세요. 냉장고 뒷면과 양옆에 충분한 통풍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열 방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컴프레서가 과부하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벽과 냉장고 사이에 최소 10cm, 양옆으로 최소 5cm 이상의 간격을 두어 시원한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해주세요. 또한, 냉장고를 햇볕이 직접 닿는 곳이나 가스레인지 등 열이 발생하는 기기 옆에 두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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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덜컥, 덜그럭, ‘덜컹’거리는 소리: 수평이 안 맞아요!

'덜컥' '덜그럭'하는 소리가 불규칙하게 들린다면, 냉장고의 수평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냉장고는 내부의 냉매가 원활하게 순환하고 도어의 밀착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평이 매우 중요합니다.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으면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냉장고 내부의 부품들이 흔들리면서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냉장고의 하단에 있는 높이 조절 나사를 찾아보세요. 대부분의 LG 냉장고는 하단 양쪽에 높이 조절 나사가 있어 냉장고의 수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수평계가 있다면 이를 사용하고, 없다면 스마트폰의 수평계 앱을 활용하거나 냉장고 상단에 물컵을 올려놓고 물의 수평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사를 돌려 냉장고가 안정적으로 서도록 수평을 맞춰주면 소음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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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삐- 삐-, ‘삐’하는 경보음: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어요!

'삐-'하는 날카로운 경고음이 들린다면, 이는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냉장고는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문이 완벽하게 밀착되어야 하는데, 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냉기 손실을 막기 위해 경고음을 울립니다. 이 소리는 대부분 냉장고 문을 열어둔 시간이 길거나, 냉장고 문이 무언가에 걸려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때 발생합니다.

해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우선 냉장고 문을 다시 한번 힘껏 닫아보세요. 그리고 문이 닫히는 데 방해가 되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냉장고 내부의 선반이 튀어나와 있거나, 식재료가 문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은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특히, 냉장고 문 안쪽에 있는 도어 수납칸에 물건을 너무 많이 넣었을 경우, 무게 때문에 문이 아래로 처져 제대로 닫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물건을 일부 정리하거나 위치를 재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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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쉿- 쉿- 바람 빠지는 ‘쉬-’ 소리: 냉기 순환을 방해하는 물건이 있나요?

LG 냉장고에서 '쉬-'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면, 이는 냉기를 순환시키는 팬 모터가 작동하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냉장고는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냉기를 순환시키는 팬이 지속적으로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람 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리가 유난히 크고 거슬린다면 냉기 순환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가장 먼저 냉장고 내부의 환기구를 확인해 보세요. 냉장고 내부에는 냉기가 나오는 환기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이 환기구가 음식물이나 용기에 가려져 있다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팬 모터가 더 세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환기구를 막고 있는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음식물을 정리하여 공기 순환 통로를 확보해 주세요. 특히, 냉동실에 물건을 너무 가득 채워 넣는 것도 냉기 순환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여유 공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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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뚝, 똑, ‘똑’하는 소리: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뚝' '똑' 하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린다면, 이는 냉장고 제상(성에 제거) 과정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입니다. 냉장고는 일정한 주기로 냉각기 주변에 쌓이는 성에를 녹여주는 제상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때 녹은 물방울이 히터에 떨어지면서 '치-직'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냉장고 내부의 뜨거운 부품에 닿아 '뚝' 하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 소리는 냉장고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 냉기가 빠져나가거나,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제상 작업이 더 자주 이루어져 소리가 더 빈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 소리는 냉장고 성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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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리가 계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위의 모든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도 소음이 계속되거나, 소리가 갑자기 비정상적으로 커졌다면 냉장고 내부 부품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끼익', '드르륵' 하는 쇠 갈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린다면, 이는 컴프레서나 팬 모터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 분해하거나 수리하려고 하지 마시고, LG전자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전문가가 방문하여 소음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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