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5분 만에 마스터하는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초보자도 5분 만에 마스터하는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운전을 하다 보면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후진 주차입니다. 거울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때문에 가슴 철렁했던 경험이 한두 번은 있으실 겁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나오지만, 연식이 있는 중고차나 저렴한 트림을 선택한 경우 후방카메라의 부재는 큰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업체에 맡기자니 공임비가 부담스럽고, 직접 하자니 복잡한 배선 때문에 망설여지셨나요? 오늘 이 글에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을 상세하게 가이드해 드립니다.

목차

1. 후방카메라 설치 전 필수 준비물 점검
2. 작업의 핵심: 후방카메라의 종류와 선택 기준
3.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1단계: 위치 선정 및 고정
4.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2단계: 배선 연결의 정석
5.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3단계: 모니터 연결 및 화면 테스트
6. 자가 설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7. 후방카메라 유지보수 및 관리 팁

후방카메라 설치 전 필수 준비물 점검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도구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이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비결입니다. 준비물이 중간에 없어서 작업을 중단하면 흐름이 끊기고 실수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후방카메라 키트(카메라 본체, 연장 배선, 전원 케이블)가 필요하며, 차량 내장재를 뜯어내기 위한 헤라(리무버)가 필수입니다. 또한 전선을 연결하고 고정할 때 사용할 절연 테이프, 케이블 타이, 십자/일자 드라이버, 그리고 10mm 스패너나 복스 렌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멍을 뚫지 않고 번호판 볼트형으로 나오는 제품이 많아 전동 드릴이 없어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합니다.

작업의 핵심: 후방카메라의 종류와 선택 기준

어떤 카메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설치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는 트렁크 가니쉬에 구멍을 뚫어 고정하는 타공형이고, 둘째는 번호판 고정 볼트 자리에 그대로 끼워 넣는 번호판형입니다.

초보자에게는 번호판형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차체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위치 잡기가 매우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렌즈의 화각이 140도에서 170도 사이인 제품을 선택해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야간 주행이 많다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소니 CCD 렌즈나 CMOS 고해상도 센서가 탑재된 모델을 고르는 것이 안전 확보에 유리합니다.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1단계: 위치 선정 및 고정

가장 먼저 카메라를 차량 뒷면에 부착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전체 작업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선 차량의 트렁크를 열고 안쪽의 내장재(트림)를 고정하고 있는 핀들을 헤라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번호판 볼트형 카메라를 선택했다면 기존의 번호판 봉인이 없는 쪽 볼트를 풀어냅니다.

풀어낸 자리에 카메라의 나사 부분을 집어넣고 안쪽에서 너트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때 카메라의 렌즈가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지, 뒤쪽 범퍼가 살짝 보이는 각도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퍼가 조금 보여야 거리감을 잡기 훨씬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본체에서 나오는 얇은 배선은 번호판 등 배선이 지나가는 틈새나 고무 패킹 안쪽으로 밀어 넣어 차량 내부로 유입시킵니다.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2단계: 배선 연결의 정석

배선 연결은 많은 분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구간이지만 원리만 알면 매우 간단합니다. 후방카메라는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만' 작동해야 하므로 후진등 배선에서 전원을 끌어와야 합니다.

트렁크 옆면의 내장재를 살짝 들추면 후진등으로 연결된 전선 뭉치를 볼 수 있습니다.

테스터기가 있다면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 불이 들어오는 선을 찾고, 없다면 배선 색상을 확인하여 후진등 플러스(+) 선을 찾습니다.

카메라의 빨간색 전원선을 후진등 플러스 선에 브릿지(연결) 시키고, 검은색 마이너스(-) 선은 차체의 금속 부분(접지)에 고정된 볼트에 물려줍니다.

이제 영상 신호를 앞좌석 모니터까지 전달할 영상 케이블을 끌고 가야 합니다.

이 케이블은 천장 내장재 사이나 바닥 매트 아래, 또는 문틀 고무 패킹(웨더스트립) 안쪽으로 밀어 넣으며 운전석 대시보드까지 깔끔하게 매립하며 이동합니다.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 3단계: 모니터 연결 및 화면 테스트

이제 마지막 단계입니다. 뒤에서부터 끌어온 영상 케이블을 모니터나 내비게이션의 'CAM IN' 또는 'R-CAM' 단자에 연결합니다.

내비게이션 기종에 따라 별도의 젠더가 필요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연결이 끝났다면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후진 기어(R)를 넣어봅니다.

화면이 즉시 전환되며 후방 영상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전원 연결 부위의 접촉 불량이거나 영상 단자가 제대로 꽂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다시 한번 체결 상태를 점검합니다.

정상 작동을 확인했다면 분해했던 트렁크 내장재와 핀들을 역순으로 조립하여 마무리합니다.

자가 설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설치를 마친 후에는 몇 가지 항목을 반드시 체크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첫째, 배선이 가동 부위(트렁크 힌지 등)에 끼이지 않았는지 확인하십시오. 반복적인 트렁크 개폐로 인해 배선이 단선될 수 있습니다.

둘째,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외부로 노출된 배선 연결 부위가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밀봉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습기가 유입되면 노이즈가 발생하거나 카메라 수명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셋째, 주차 가이드라인이 모니터와 실제 거리와 일치하는지 확인하십시오. 실제 장애물과의 거리를 직접 내린 후 눈으로 대조해보며 거리감을 익히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후방카메라 유지보수 및 관리 팁

힘들게 설치한 후방카메라를 오래 사용하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렌즈 부위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으면 화질이 급격히 저하되므로 세차 시 부드러운 천으로 렌즈를 닦아주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여름철 고온의 직사광선 아래 장시간 주차할 경우 렌즈 내부에 습기가 찰 수 있는데, 이때 억지로 렌즈를 분해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건조되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화면에 줄이 가거나 지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발생한다면 접지(Ground) 상태를 가장 먼저 점검해 보는 것이 빠른 해결 방법입니다.

이처럼 자동차 후방카메라 설치 쉽고 빠른 방법은 차근차근 순서만 지킨다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사각지대를 없애주는 든든한 눈을 직접 장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내 손으로 차를 업그레이드했다는 성취감은 덤으로 따라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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